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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누트

by diary 2025. 1. 11.

크누트(독일어: Knut 이 소리의 정보/ˈknuːt/ (도움말·정보), 2006년 12월 5일 ~ 2011년 3월 19일)는 독일 베를린 동물원에서 태어난 북극곰이다.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버림받아 사육사들의 손에 키워졌다. 크누트는 베를린 동물원에서 태어난 북극곰 가운데 30년 만에 유아기를 넘겨 살아남은 유일한 북극곰이였다. 크누트의 소식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많은 인기를 누리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상업적 성공을 가져오기도 하였다.[1] 크누트는 대중 매체를 통해 널리 소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'크누트 마니아'(Knutmania)현상을 불러일으켰다. 크누트의 모습은 장난감, 영상물, 그리고 도서 등을 통해 퍼져나갔고, 크누트 덕분에 2007년 베를린 동물원의 수입은 무려 30% 증가한 500만 유로를 기록하였다. 이는 베를린 동물원의 163년 역사에서 가장 높은 수익이다.[2] 2011년 3월 19일, 4살이었던 크누트는 뇌염을 앓던 중 우리 안에 있다 연못으로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돌연사했다. 그러나 이건 추측일 뿐이다. 이것도 추측의 일부지만 2008년에 사망한 크누트의 사육사가 없어지고 새 사육사가 오자 전의 사육사가 사망하였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져 연못에 빠져 자살했다는 추측도 있다